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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팁

방 구할 때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3가지!!!

본인이 자취할 방을 한 번 선택하고 나면

적어도 1년 정도는 지내야 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정말 정말 골치가 아파집니다.

 

 

이 모든 걸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부터 좋은 방을 고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방 어떻게 구할까요?

 

 

가격을 싸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자신이 원하는 방을 구하는 팁을 알려드립니다.

 


첫 번째, 원하는 집의 특징 우선순위 정하기.


우선 돈이 많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만

한정된 돈으로 자취를 하기 위해선, 자신이 원하는 집의 특징들을 먼저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1. 방이 햇빛이 잘 들어와야 한다.

  2. 기타를 가끔씩 연주할 것이라 집에 어느 정도의 소음 차단이 필요하다.

  3. 부엌에는 창문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이런 등등의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생각해보고 우선순위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동산을 이용할 경우에는 본인이 원하는 조건의 방을 말씀해주시면

부동산 주인분이 알고 계시는 가장 적합한 방으로 안내를 해 드릴 것입니다.

알아두셔야 할 건, 그 방이 그 지역에서 가장 좋은 방이라고 해도 속아 넘어가지 마십시오. 발품 했을 때의 더 좋은 방을 찾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시간을 어느 정도 두고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서두르게 집을 보다 보면 분명 예상치 못한 문제와 마주치게 됩니다.

 


두 번째, 계약하려는 집 주변의 환경을 살펴보기.


자 첫 번째는 우선순위를 정하는 겁니다.

두 번째는 주변 환경을 점검하여 봅시다.

 

 

자취하려는 집의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는지, 유흥가가 많은지 등등을 살펴보세요.

초등학교가 바로 앞에 있다면 하교 시간이 언제인지 자연스레 알게 되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또는 바로 옆에 지하철이 있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강제 새벽 기상이 필요하시다면 고려해보아도 좋습니다.

이렇게 주변 환경에 있는 건축물들을 보면,

평소에 원하지 않는 시간에 소음을 겪게 될지 아닐지 추측이 가능합니다.

자 이제, 그런 부분들을 점검하셨다면 주변에 편의점, 마트, 다이소 등등이 있는지 점검해봅시다.

집 주변에 오일장이 열린다면 오예입니다.

시장만큼 신선하고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는 자취생들에게 집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참치캔 같은 존재입니다. 귀중하고 은인이죠.

주변에 마트가 가까워지는 거리만큼 생활의 편리함이 제곱으로 늘어납니다.

또한 본인이 원하시는 취미 학원이 근처에 있거나 도서관이 주변에 있다면 생활의 질이 높아지는 걸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건 케바케라 하죠.

집이 너무너무 좋아 어느 정도 감당하실 수 있다면 그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 집 내부 점검하기.


자 이제, 마지막 세 번째는 집의 내부의 하자가 없는지 정상인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물이 세거나, 물이 막혀서 잘 안 내려간다거나 물의 수압이 약하거나 소음 방어가 너무 안 되는 집을 고르게 되면 그런 상황을 겪을 때마다 스트레스가 곱절로 늘어나게 됩니다.

 

 

본인의 스트레스가 목표값에 들어서면 이사를 생각하는 뇌의 과정

 

 

그럼 내부시설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창문 / 방충망이 있는가, 적당한 크기인가.

화장실/ 환풍기가 있는가, 샤워헤드의 수압은 괜찮은가, 변기 물은 잘 내려가는가, 창문이 있는가.

부엌 / 창문이 있는가, 물이 잘 내려가는 가, 수압은 괜찮은가.

방/ 소음이 있는가 (벽을 knock knock 해보기, 뭔가 벽 안이 비어있는 소리가 난다면 높은 확률로 방음이 잘 안 되는 집입니다.), 장판에 곰팡이가 있는가, 벽 구석에 곰팡이가 있는가.

옵션 확인/ 이 집에서 제공해주는 옵션은 무엇이 있는가.


정도 확인하시면 웬만하면 적당한 집입니다.


그러면 위의 3가지 사항을 모두 준수하시고

좋은 집 구하시길 바랍니다.